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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그래도 네게 슬픈 소식보단 기쁜 소식이 넘쳤으면 좋겠고, 

네게 우울함이 익숙한 날보다 행복이 당연한 날의 연속이면 좋겠고, 

서럽고 비극의 날들은 잠시 지나가고 늘 그렇듯 다시 웃었으면 한다.

물론 네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든 그것마저 사랑할 거지만, 

가끔 세상의 어떤 꽃은 너의 만개한 환희로 피어나기도 했다. 

너의 온 세상이 네게 다정했으면 한다.